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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NFT/Defi

[Defi] 블루웨일 프로토콜 (Bluewhale Protocol)

by Toritol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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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bluewhaleprotocol.gitbook.io/bluewhale-docs/

(썸네일은 현재 백서에 브랜드 로고 및 그림이 없어, 팔라 분사 이전의 백서에서 복사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레이튼(Klaytn) 내의 대표적인 Defi Aggregator인 블루웨일 프로토콜(Bluewhale Protocol)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다시 작성된 블루웨일 백서에도 나와있지만 간단하게 Defi Aggregator에 대해 설명하면, 다양한 Defi들을 연동하여 흩어져있는 자산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과 동시에, 여러 토큰들 간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왑도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백서에는 "블루웨일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클레이튼 생태계에서의 분산된 크립토 자산들을 한 곳에서 관리해 주는 Defi aggregator로 토큰스왑, 토큰 보내기 뿐만 아니라 지갑 관리 등의 기능을 통하여 Defi 투자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주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럼 파트별로 나누어 블루웨일 프로토콜(이하 블루웨일)에 대해 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 자산 관리

 클레이튼만 고려하더라도 Klayswap, Pangeaswap, PalaDex, Claimswap 등 아주 다양한 Defi들이 존재합니다. 원래대로라면 자신이 여러 Defi에 예치했을 경우 각 Defi에 접속하여 현재의 자산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총 자산은 알아서 합산했어야 합니다. 블루웨일은 이렇게 흩어진 Defi들을 연동하여 자산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자신의 자산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블루웨일의 바이백 펀드 자산 내역입니다. 바이백 펀드 자산은 Klayswap, Pangeaswap, Kleva, Klaybank에 예치되어 있는데, 블루웨일은 클레이튼 내의 대부분 Defi들이 연동되어있어 자산을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연동이 되지 않은 Defi가 있는 경우, 해당 부분을 요청드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연동이 됩니다. 기존에는 '배터리'와 '클링크'와 같이 블루웨일 외에도 클레이튼 내의 자산관리 서비스들이 존재하였지만 현재 클레이튼 내에서는 블루웨일이 거의 유일합니다. 

 

 

2. 스마트 스왑 (Smart Swap)

 여러 Defi들이 존재하는만큼 각 Defi에는 다양한 유동성 풀들이 존재하게 됩니다. 자신이 만약 a라는 토큰을 c라는 토큰으로 스왑하고 싶은데, 유동성 풀은 A 디파이에 a-b풀, B 디파이에 b-c 풀만 존재할 경우 원래대로라면 A, B 각 디파이에서 순차적으로 a b, b c 스왑을 진행해야 합니다. 상당히 번거로운 과정입니다.

 블루웨일은 여러 Defi들의 유동성 풀들도 연동하였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스왑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Defi들의 여러 토큰들 간의 스왑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수료가 적게 나가는 경로를 제시하여 스왑 시 손실되는 금액도 줄여줍니다. 아래의 그림은 스마트 스왑의 예시입니다. 슈퍼워크의 WALK 토큰을 KLAY로 스왑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3. BWPM (Bluewhale Premium Membership) & sBWPM

 BWPM은 말 그대로 블루웨일의 프리미엄 멤버쉽으로 총 공급량이 7,000개로 한정된 NFT입니다. 백서에 나와있는 BWPM의 현재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실용성 : BWPM 홀더들은 블루웨일 어시스턴트 서비스의 프리미엄 기능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스왑 시 비홀더와 비교하여 더 적은 수수료를 냅니다. 과거에는 홀더들만 자산 내역 확인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현재는 일반 사용자들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BWPM 보유에 따른 블루웨일 어시스턴트의 프리미엄 기능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2) 커뮤니티 멤버쉽 : BWPM은 블루웨일 커뮤니티 멤버쉽에 대한 증명이기도 합니다. 홀더 인증을 거친 후에 홀더 전용 채널에 입장하는 것이 가능하며, 홀더방에서는 다양한 정보 교류 및 커뮤니티 형성이 이루어집니다. 블루웨일은 커뮤니티가 단단하고 강성 홀더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3) 수익성 : BWPM과 sBWPM 간의 전환 수수료인 30oUSDT가 BWPM 홀더들에게 분배됩니다. 기존에는 10oUSDT였는데 오른 금액이며, sBWPM에 대한 설명은 뒤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로드맵 상에서는  추후 CLAM Bank 수수료, 바이백펀드 고도화 운영에 따른 수수료 등이 홀더들에게 분배된다고 합니다.

4) DAO의 의결권 : 블루웨일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경우, 홀더들은 의결권을 가지게 됩니다.

 

 BWPM의 주요 기능은 위와 같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sBWPM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BWPM은 NFT(Non-Fungible Token)이지만 sBWPM은 FT(Fungible Token)로, NFT의 단점인 부분 매수/매도 불가능 및 바로 매도가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였습니다. 아래의 화면처럼 BWPM과 sBWPM 간의 전환이 가능하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환 수수료가 보상으로 쌓이게 됩니다.

 

 

  sBWPM으로 전환하게 되면 이제 토큰이 되는 것인데, 7,000개 발행 한정으로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며(그 중 700개는 팀물량), 일부는 BWPM로 남아있게 됩니다. 또한 바이백펀드를 통해 계속해서 바이백되기 때문에,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블루웨일은 바이백펀드 자금이 상당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바이백펀드에 대한 역사 및 설명은 해당 링크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WPM은 sBWPM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NFT보다는 sBWPM으로 거래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4. CLAM

 CLAM은 sBWPM의 스테이킹 및 유동성 공급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토큰으로, 총 발행량은 70,000,000개이며 매일 분배되고 인플레이션이 존재합니다. 특이한 점은 CLAM의 가격이 0.093oUSDT 이하가 되면 바이백펀드에 의해 바이백 되어 최저가가 지켜진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Defi의 APR은 허상인 경우가 많은 반면, 블루웨일의 APR은 실제 연이율과 유사하게 됩니다. sBWPM 스테이킹에 대한 보상(14일 락업)으로 가장 많은 CLAM이 분배되고 있는데, APR이 지켜지므로 sBWPM이 매도되지 않고 묶여있게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래는 현재 블루웨일의 유동성 풀과 스테이킹에 따른 APR입니다.

 CLAM은 원래 2023년 하반기에 분배가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DAO 투표를 통해 기존 CLAM과 동일한 성격의 토큰이 계속해서 분배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 블루웨일의 주요 특징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글이지만 칭찬이 일부 섞이게 되었는데,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는 BWPM & sBWPM, 최저가가 보장된 CLAM을 보면 토크노믹스를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은 아니고 단순히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는 글입니다. 아무래도 하나의 글로 설명하려다 보니 생략된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로드맵 등은 아래의 백서 링크를 참고해 주시고, 틀린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

https://bluewhale.gitbook.io/bwp-docs/about-bluewhale/undefined

 

소개 - Bluewhale Docs

또한, 블루웨일 프로토콜은 참여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서로 토론하며, 서로의 투자 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

bluewhale.gitbook.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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